코로나 이전엔 영화관 가는 것을 꽤 좋아하는 편이었다.
블록버스터 영화, 화제작은 왠만하면 챙겨봤다.
코로나 때 영화관을 안가게 되었고
동시에 아이가 생기면서 영화관은 더더욱 못 가게 되었다.
그러는 동안 영화관 가격이 많이 올랐고
OTT, 유튜브 매체가 발달되었다.
이제 2시간짜리 서사를 가만히 앉아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미친 속도와 전개, 쉴틈없는 자극적인 장면이 이어지고
그 마저도 빠르게 넘기기로 주요 장면만 보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게 만든 OTT 컨텐츠도 길다며
유튜브 편집본이 나오게 되고
그 유튜브 편집본도 길다며ㅋㅋ쇼츠로 나오게 되었다.
최근엔 어떤 일까지 생겼냐면, 1분이 안되는 쇼츠에도 "주요장면 미리보기"를 넣는다ㅋㅋㅋㅋ와 쇼츠에도 미리보기라니ㅋㅋㅋㅋㅋ
코로나 이후 극장에서 본 영화는 딱 하나인데, 그것도 회사 행사로 본거다ㅋㅋㅋ하얼빈ㅋㅋㅋ
한때는 대표적인 국민 문화생활이었던 영화
촘스키 같은 사람은 영화 평론을 하며 뜨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이제 그 영화의 시대도 저물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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