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처가댁에 다녀왔다. 삼일절 포함된 3일 황금연휴 기간.
기차표는 한 달 전에 구했다. 그때 안구하면 표 없음ㅎㅎ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딸기농장체험인데
수도권에서 그 정도 인프라의 농장이었으면
아마 사람 미어 터졌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간 곳은 예약 없이 갔는데도 널널~~하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차 막힐 걱정 없고, 사람에 치일 걱정 없었다.
그런 곳에 3박4일을 있다가 서울에 온 다음 날, 둘째를 데리고 서울대병원을 다녀 왔다.
7km 거리인데 가는데 40분, 오는데 55분...이었다.
돌아오는 길에 북부간선을 타라고 하는데
북부간선 들어가려는 차량들의 미친 대기줄을 보며... 아 이곳이 서울이구나... 정신이 번쩍....
결국 북부간선 진입 포기하고 고가 아래 시내 도로로 가는데, 석계역 고가다리에서 미친 정체....
하... 진짜 이게 무슨 짓인가... 싶었다.
익산과 서울 차이가 너무 극명해서 현타가 왔음.
정말 가능하면 지방에 살고 싶은데
1. 일자리 2. 아내와의 협의 / 이 두가지를 생각하면 불가능할 것 같다.
그냥 서울에서 그나마 좋은 곳을 찾아 이사를 해야 할 것 같다. 장기적으로.
아직까지 현타 온거에 어질어질 하며 글 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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