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쌍팔년도 마인드 중에서도 탑이었던 그.
드라마에서나 봤을 것 같은 진상짓, 꼰대짓에
다혈질, 막말, 근무 시간 음주, 저녁 회식 등등 최악의 상사였다ㅋㅋㅋㅋㅋㅋ
마지막 회식에서까지 굳이 내 자리에 찾아와
임마 임마 하면서 막말하던 그ㅋㅋㅋ
그가 떠나고 이틀 뒤 인수인계 차 다시 우리 사무실에 왔는데
밑도 끝도 없이 내 자리에 오더니
그날 술자리에서 실수해서 미안하다며
실실 웃으며 말하던 그ㅋㅋㅋㅋ
이 직장 최고의 장점. 상사가 순환보직으로
아무리 길어도 2년이면 바뀐다.
이 인간은 다행히도 1년만에 바뀌었다.
아직 50대여서 나랑 10살 남짓 차이 날텐데
나름 서태지 세대, X세대였을텐데ㅋㅋㅋㅋㅋㅋ
외모랑 마인드 모두 아주 꼰대 영감 할배였던 그.
잘가라ㅋㅋㅋㅋㅋ
그 인간한테 속상한것도 많았지만, 속상하지 않기로 결심하였다.
나도 이제 많이 나이가 들었구나 싶다. 예전같으면 분노에 휩싸여 잠도 못 잤을텐데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ㅋㅋㅋㅋ
이런 인간은 이미 예전부터 사고를 많이 치고 다녔을텐데
그러고도 조직에서 안 짤리고 남아 있는 걸보면
이 공직사회 조직이란게 참 경직된것 같고
반대로 말하면 나도 그냥 대충~ㅋㅋㅋㅋ일하고 적당히 일하고 해도 되겠구나 싶은ㅋㅋㅋㅋ
사고 치는 인간도 조직에 남는데 최소한 사고는 안치고 가만히 있으면 짤리지는 않겠구나ㅋㅋㅋㅋ싶다.
여튼 이제 좀 신경 안쓰고 편하게 직장생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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