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에 7호선을 가장 많이 탄다. 출퇴근용으로ㅎ
어제는 오후에 갈 곳이 있어서 검색을 해봤는데
2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을 타는 것이 최적 루트였다ㅎㅎ
나는 평소 7호선처럼 시간표를 분석해서, 아 이 정도 텀이면 환승을 요렇게요렇게 해서 늦지 않게 도착하겠구나~ 했는데
일단 2호선부터 제 시간에 오지 않았다ㅋㅋㅋ시간표 상으로 5시 3분차가 아직 도착하려면 한창 걸렸고
대신 4시 57분차가 5시 2분에 승강장으로 들어와ㅋㅋㅋ그걸 탔다. 어쩌다 보니 1분 일찍 탔다.
그런데....2호선은 아주 양반이었다.
선릉역에서 수인분당선을 갈아타려고 승강장으로 가는데.....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제 5시 넘었는데 줄을 쫘악 섰다.
기차가 왔는데 미어터진다.
그나마 다행이었던게 그 다음 역이었던 선정릉역에서 꽤 많이 내려서, 미어터지는 수준에서 지옥철 정도로ㅋㅋㅋㅋ상태가 약간 호전되었다.
수인 분당선 역시 5시 15분에 와야 될 차가 5시 18분인가 들어왔다.
네이버지도로 다음 갈아 타야할 경의중앙선 실시간 현황을 보고 있는데......
기차 운행 상태가 심상치가 않다ㅋㅋㅋㅋ
경의중앙선은 배차 간격이 너무 커서 문제인 구간인데, 기차 두개가 막 붙어 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경의 중앙선도 원래 타려던 기차보다 한개 앞 기차를 탔다ㅋㅋㅋㅋㅋㅋ물론 시간이 많이 지연된 상태여서, 한개 앞 기차를 탔지만 도착 시간이 엄청 빨라진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날의 하이라이트....왕십리역 경의중앙선 탑승쇼?!
와~~~~~~그냥 평일 5시 30분 정도인데
사람이 이렇게 많다고??
진짜 미어터졌다.....ㄷㄷㄷㄷ
다행히 그 다음 역인 청량리에서 사람이 좀 빠졌고
그 다음역인 회기에서 하차를 할 수 있었다.
열리는 문도 운이 따라서ㅋㅋㅋㅋ왕십리에서 탔던 문 쪽으로 회기역에서 열려서
쉽게 내릴 수 있었다.
와.....처음으로 7호선에 감사했다.ㅋㅋㅋㅋ매일 타지만 배차간격이나 시간의 정확도가 대단하다.
그리고 수인분당, 경의중앙선에 비교하니 사람도 그냥 타서 갈만한 수준이다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말이 씨가 되었는가
물론 기상 상태로 인한 사고 상황이긴 했지만, 오늘 아침 7호선 열차도 지연되어서ㅋㅋㅋㅋㅋㅋ
사람들 거의 압사 당할뻔ㄷㄷㄷㄷㄷㄷㄷ
진짜 어제 오늘 지하철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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