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쓰는 이직 썰ㅎㅎ
지난 에피소드에서 오전에 부천 면접 뛰고ㅎㅎ
점심 식사 후 오후에 방배동에서 면접을 뛰었다.
면접 시간 전 여유가 있어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자소서 리뷰를 한번 하고ㅎㅎ
면접장에 들어갔다.
여기는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즉 공무직이었다.
공무직이라는 매력은 있으나, 급여는 상당히 적은ㅎㅎ이전 좋소보다 적은 게 단점이었지만
그래도 정년이 보장된다는 아주 큰 매력이 있었다.
여튼 면접장에 들어갔는데 면접위원 세명이 앉아 있었고
참관인? 처럼 보이는 인원 두명이 있었다.
질문이 좀.... 중구난방?ㅋㅋㅋㅋ창업에 대해서 잘 모르는 듯한 느낌이었다.
사실 나는 주로 스타트업 대표님들을 대상으로 창업지원사업 경험이 있었는데
여기는 소상공인, 심지어 귀농귀촌에 대해서도 물어보아서
왠지 내가 안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는데~희한하게 최종합격했다ㅋㅋㅋ
그동안 면접 중 유일하게 최종합격까지 간 곳이고, 그리고 여기에 입사를 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다.
공무직의 장단점, 매력에 대해서는 추후 한번 따로 썰을 풀리라ㅎㅎ
기억에 나는 질문 중 하나는
어떤 사람이 창업을 하겠다고 상담을 신청해오면 어떤 대답을 해줄 것이냐 뭐 이런 질문이었는데
나는 최대한 창업을 말리는 사람이 되겠다! 는 대답을 했다ㅋㅋㅋ
창업하는 사람을 존경하지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말리겠다는 취지로 답했는데
사실 뭐 면접으로 내가 결정된 건 아닌것 같고
솔직히 말하면 이 직장에서는 내가 오버스펙이었던 것 같다.
내 경쟁 상대가, 2명이었던 것 같은데
한명은 고령의 여성분이었던 것 같고 나머지 한명은 잘 모르겠는데, 여성분이었던 것 같다.
여기 와보니 출장 갈 일이 많고
그리고 함께 일해야 하는 팀장님이 중년 남성이다 보니
그냥 나를 선호했던 것 같고ㅋㅋㅋ
그리고 그냥 스펙 나쁘지 않고 면접해보니 나쁜 인간 같지 않아서ㅋㅋㅋ뽑힌것 같다.
그렇게 입사해서 이제 2년 넘게 다니고 있다.
이런 저런 에피소드가 많지만 현재까지는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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