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직장 좋소에서 3인자 자리를 쟁취한 사람은

sky 출신 고학력에 당시 30대 중반, 지금쯤이면 40대 초반이 된 인간이다.

일단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이 인간한테 피해를 보거나 당한 일이 거의 없다.

그런데, 나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직원이

악질적으로 이 인간에게 당했다.

솔직히 나는 이 인간을 그냥 팀장님이라고 부르고 싶다ㅋㅋㅋ나랑은 원한 관계가 없으므로

그런데 옆에서 봐도 진짜 이 인간은 심하긴 했다.

 

이 인간은 3인자의 자리에 있으면서 호시탐탐 2인자 자리를 넘보지만

2인자 자리에 있는 그 똥차가 절대 물러나지 않을 것이므로

3인자 자리를 공고히 하며, 혹시나 사고 같은게 터져서 2인자가 쫓겨나면ㅋ

그때 2인자 자리에 오르려고 늘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3인자 자리에 있는 것도 썩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2인자가 한 5~6백 받았는데, 3인자는 한 4백 초반대를 받는 것 같다.

 

3인자 치고는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그런데 이런 후한 대접을 받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2인자가 언제든 부려먹을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ㅋㅋㅋㅋㅋ

 

2인자가 어느날 신규 사업에 꽃혀서 사업제안서를 쓰려고 한다 라고 하면

회사에 직원이 한 10명 되는데도, 아무 고민없이 그 3인자를 부른다.

그리고 함께 야근 한다ㅋㅋㅋㅋㅋ월급을 많이 주니 그만큼 부려 먹는 것이다.

어찌보면 나름 양심이 있다(?) 그 둘 빼고는 다 200따리인데

그래도 200따리 직원들에게 열정페이 딱히 요구하지 않고

고액 연봉자 둘이 야근을 하긴 한다ㅋㅋㅋㅋ

 

그 3인자는 늘 2인자에 대한 불만이 많다. 사실 모두에게 다 불만을 가지고 있다ㅋㅋ

여튼 고학력자에 일을 열심히 하려고는 한다. 그런데 그 일을 열심히 하는 과정이 매우 거칠다.

그래서 자기보다 일도 안하고 학력도 낮고 무능력해 보이는 2인자를 매우 싫어한다.

그 월급을 받고 2인자 자리에 있는 것을 인정을 못한다.

하지만, 현실에 순응하고 2인자의 수족이 되었다.

 

자기가 싫어하는 2인자 밑에서 일하고 부림을 당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다른 직원들에게 푼다.

진짜 심하다. 첨에 말했듯이 나랑은 다른 사업팀이라서 나는 피해를 별로 보지 않았지만

진짜 같은 팀 사원들은 그 3인자 밑에서 초토화 되고

남아남질 못했다.

그리고 같은 직급의 다른 팀장들을 늘 견제하였다.

3인자 자리를 혹시나 뺏길까봐ㅋㅋㅋ

참 그게 뭐라고....싶은데

그 사람은 어쨋든 그런 스타일의 사람이었다. 정치질 하고, 사내에서 경쟁하고, 견제하고....

나는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였기 때문에, 옆에서 보면 한편으론 좀 안쓰럽기도 했다.

일은 진짜 열심히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다른 직원들을 너무 괴롭혔다. 폭언, 갈굼 등등...

노동청에 신고하면 바로 징계대상인데ㅋㅋㅋ

 

이제 어느 정도 지난 좋소 썰을 대충 푼것 같다.

또 생각 나는게 있음 썰 풀러 온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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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ticker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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