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과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내용. 한계 효용.

 

교수들은 대부분 마지날 (marginal) 하다 라는 표현을 많이 썼다ㅋㅋㅋ 우리가 소위 말하는 마진ㅋㅋㅋ

 

한계 효용은 같은 비용(가격)이라 하더라도 내가 체감하는 효용, 느낌은 다르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초코파이 하나가 500원이라고 하면

 

한개를 먹을때 마다 500원씩 돈이 나갈 것이다. 한개 먹으면 500원, 두개 먹으면 1,000원.....

 

그런데 이와는 별개로

 

내가 초코파이를 한개씩 먹을때 마다 체감하는 효용, 만족도는 딱딱 500원 어치만큼의 효용으로 쌓이진 않는다는 뜻.

 

첫 한개를 먹을때는 500원 만큼의 효용을 느끼겠지만, 두번째를 먹으면? 아무래도 500원 만큼의 효용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세개, 네개를 먹을수록 내가 느끼는 만족도, 효용은 조금씩 떨어질 것이다. 즉 체감할 것이다.

 

그리고 한 10개쯤 먹으면, 먹는게 고통이 될수도 있다. 즉 마이너스가 될수도 있다. 돈은 계속 500원씩 나가는데 말이다.

 

그래서 경제학에서 이 "한계" 라는 개념은 상당히 중요한 개념이다.

 

읽으면서 느꼈겠지만, 이 "한계" 라는 개념은 어떤 아이템인지에 따라 다르고

 

또 그 효용을 느끼는 주체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초코파이라는 아이템과, 우유라는 아이템의 효용체감 속도는 다를 것이다.

 

그리고 배가 고픈 사람이 느끼는 효용체감속도와, 배가 부른 사람이 느끼는 효용체감속도가 다를 것이다.

 

한계 개념은 꼭 돈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도 적용이 된다.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예로 들자면ㅋㅋㅋ

 

턱걸이를 10개 한다고 했을때

 

첫 1회의 어려움과

 

9회까지하고 마지막 10회째 턱걸이 1회의 어려움이 다르다.

 

턱걸이 1회를 하기 위해 사용되는 에너지의 "한계 비용"이

 

첫 1회 보다 마지막 10회째의 1회가 훨씬 크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알겠지만,

 

턱걸이를 한시간 간격으로 딱 1회씩, 총 10번 해서 10개의 턱걸이를 하는 것과

 

한번에 10회를 하는 것은 에너지 사용이 다르다. 한계 비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째 경제 이야기로 시작해서 운동으로 마무리 되는 이 상황... 뭐지ㅋㅋㅋㅋㅋ

 

 

 

 

 

Posted by sticker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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