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12일에 구입했던 책. 6월 20일부로 1독을 완료하였다.

 

이 책은 일종의 문제풀이집, 학습지 였다. 아래의 사진을 참고.

 

이런식으로 먼저 한글 지문이 나오면 그것을 영어로 번역해보는 그런 책. 뒷장에는 영어 번역 시 문장이 나와 있다.

나는 하루에 한 지문씩 영작을 하는 실습을 했다. 오늘 처음으로 확인한 건데 이 책은 총 51개의 예제가 있었다.

51개의 예제를 약 4개월 만에 끝냈으니 주말을 빼면 대충 이틀에 한번 정도? 꾸준히 영작을 한 셈이다.

이런 식으로 컴퓨터로 영작을 했다. 영작은

1. 한글 예제를 보고 아무런 도움없이 내가 어떻게든 영작

2. 참고 단어와 해설을 참고해서 1차 수정

3. 모범답안을 보고 2차 수정

이런 식으로 연습을 했다.

 

머릿말에서 저자가 밝힌 것 처럼 이 책은 초등 수준 미국 교재를 발췌한 것이다. 초등 교재 수준도 내가 이렇게 쩔쩔 매다니... 싶으면서도ㅎㅎㅎ이제라도 이 수준부터 시작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영작을 하다보면 영단어는 한국어로 빨리 해석이 되는데, 한국어에 해당하는 영어가 생각 안나는 경우가 정말 많았다. 예를 들면 seed 라는 단어는 "씨앗" 이라는 한국어로 바로 떠오르는 데 "씨앗"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생각이 안나는ㅋㅋㅋ그런 경우가 참 많았다.

 

그리고 영작은 구어체랑은 또 약간 다르다보니 쉽지 않은 부분도 있었는데, 확실히 스피킹과 영작은 또 다른 분야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의 영어 공부 양대 산맥이 1.듀오링고 AI 통화 2. 영작 실습 이었는데 2번 과제를 다 해냈다. 사실 이 책으로 한번은 더 영작을 해볼 생각이다. 다시 해도 새로울 것이다ㅋㅋㅋㅋ

 

다만 새로움이 느껴지지 않아 좀 지루할까봐 걱정은 되는데, 일단은 복습을 해보고 새로운 교재가 필요하면 저자의 다른 교재를 구입할 예정이다.

 

나이 44에 뭔가 보람을 느끼는 일이 줄어드는데, 모처럼 책 한권 떼면서 보람을 느낀 순간이어서 기록에 남긴다.

Posted by sticker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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