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소설

책 리뷰 2026. 7. 23. 12:07

1. 1차원이 되고 싶어

박상영 작가가 쓴 "순도 백퍼센트의 휴식" 중에 언급된 본인의 소설.

빠른 전개, 간결한 문장, 소설이 끝날 때 까지 계속되는 서스펜스.

나와 궁합이 잘 맞는 소설이었다.

아주 재미있게 읽었음에도, 동성애라는 소재는 나에게 그닥 매력적이진 않았다. 다만 이 소설이 주는 긴장과 반전은 "이성 간의 사랑"보다는 "동성 간의 사랑"을 다루었기에 더 효과가 있었던 것 같긴 하다.

 

2.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박상영 작가의 소개(?)로 알게 된 김초엽 작가의 소설. 7개의 단편을 엮은 책이다.

그동안 SF 장르는 거의 영화로만 접했었는데, 글과 SF가 만났을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1번 소설 "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편이 가장 재미있었다. 적당~히 추리를 하면서 읽다보면 빠져들고 마지막엔 아하! 오호! 하게 되는 글이었다ㅎㅎ 

 

3. 천 개의 파랑

이번엔 김초엽 작가의 소개(?)로 알게된 천선란 작가의 소설.

SF가 아닌 일반 소설로 봐도 될 만큼

과학이라는 소재를 통해 주인공들의 심리와 관계, 감정을 잘 묘사한다.

착한 청순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내가 흥미를 느끼는 주제는 아니다보니

 "이렇게 훌륭한 소설이 나 같은 독자를 만나 죄송합니다?" 다 읽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ㅋㅋ

 

나의 개인 순위 : 1, 2, 3번 순으로 재미있었음!

Posted by sticker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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