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을 쓴 후 2년 하고도 4개월이 지났다.
2년 4개월... 어른들에게는 별 변화가 없는 시간일수 있지만
아이들은 그야말로 그 동안 폭풍성장했다.
5살이었던 딸은 7살이 되어 내년 초등학교를 가야하며
3살이었던 딸은 5살이 되어 언니와 함께 유치원을 다니고 있다.
둘 다 유치원을 다니고 있으니, 이제 아기라고는 할 수 없다.
특히 첫째는 진짜 다 컸다ㄷㄷㄷㄷㄷ
이제 슬슬 독립해야 될 나이가.....ㅋㅋㅋㅋㅋㅋ
자나깨나 육아에서 해방되고 싶은 마음 뿐ㅋㅋㅋ
내가 아비가 된지도 벌써 6년이 훌쩍 넘었다.
내가 아빠라니....
아직까지는 돈보다는 몸으로 때우고, 시간을 함께 보내는 역할이 더 중요하다만
이제 곧 돈을 잘 벌어다 주는 아빠가 더 중요한 시기가 오겠지ㅎㅎㅎ
오늘 우연히 채용공고 한 건을 봤는데
대기업 사회공헌재단 정규직이라
한번 써볼까 한다. 사실 이 나이에 이직은 거의 불가능이긴 하다만
뭐 밑져야 본전인데 한번 써볼려고ㅋㅋㅋㅋ
이제 곧 돈 벌어다주는 아빠의 삶을 살아야 되니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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