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1 때 수련회인지 캠핑인지를 갔는데, 우리 반 대표로 춤을 춘 적이 있다. 노래는 DJ DOC의 머피의 법칙ㅋㅋㅋㅋ
DJ DOC와 마찬가지로 남자 3명이서 춤을 췄다. 그런데 내 기억엔 그것을 위해 연습을 한 적이 전혀 없다는 것ㅋㅋㅋㅋ
그리고 무대에 나간 3명도, 그런 춤과 전혀 관계가 없는 인물들이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보통 그런 무대에는 날나리들이 나가는데ㅋㅋㅋㅋ거기에 나갔던 3명 중 나를 포함 두명은 그냥 쑥맥이었다ㅋㅋ 한명 정도는 날라리였다만 걔도 메이저 날라리(?)는 아니었음ㅋㅋ
여튼 무슨 연유에서인지 무대에 나가서 되도 않는 춤을 추고 내려온 기억이 난다.
연습을 안했기 때문에, 내 기억에는 우선 각자 막 추다가 그 노래의 싸비 부분인 "나 나나 나나나나나~~~" 할때는 같이 춤을 췄던ㅋㅋㅋㅋ그런 기억이 난다.
2. 역시 중1 때로 기억하는데, 학년말에 책걸이 행사 때 김정묵, 이치환, 정석균 이 세 친구가 소방차의 G카페라는 노래에 맞춰서 교실 앞에서 춤을 췄던 기억이 난다.
내가 춤을 춘 것도 아닌데 이 에피소드가 기억이 나는 이유는, 당시 이 무대를 위해 연습할때
내가 매니저라는 역할로 그들과 함께 다녔기 때문ㅋㅋㅋㅋㅋㅋㅋ
주로 치환이 집에서 모여 연습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치환이 집과 석균이 집이 가까워서 왔다 갔다 하며 연습을 했다.
이 공연은 1번의 머피의 법칙 공연과는 달리 아주 완성도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ㅋㅋㅋㅋ나는 매니저였던 내 역할에 아주 만족했던 기억도 난다.
3. 내 기억엔 중1때 본격적으로 성에 눈을 떴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당시는 성교육이라는게 뭐 거의 전무했어서 그냥 성인만화보고, 이상한 잡지보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참고로 그런 만화책, 잡지, 비디오테잎(!) 들을 우리들을 "꾸리한 거" 라고 불렀다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생물학적으로 가장 혈기왕성할 10대 중반인데, 그렇게 억압을 하면서 사는게 한편으로는 참 불행한 것 같기도 하다. 지금 학생들도 마찬가지.
중학교 때 친했던 친구들, 김종태, 임운학, 정석균, 신승익, 또 이름이 확실히 기억은 안나는 데 배경수 였나... 여자같아서 별명이 앙드레였던ㅋㅋㅋ
그리고 엄청 착했던 황병도, 게임을 좋아했던 문종해, 진지해서 별명이 진지였던 최진혁, 성대모사를 잘했던 박진우
권투부여서 무서웠던 김중리, 축구부여서 무서웠던 장중웅, 나보고 자꾸 시험 때 답 보여 달라고 해서 스트레스 받았던 양아치 유재국 등등
다들 뭐하고 지내는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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