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ㅋㅋㅋ

 

어제 코스모스에서 읽은 케플러 제2법칙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해서

 

세차운동, 이심률, 자전축 기울기 등등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진짜 개꿀잼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안 사실은, 제미나이에서는 아니고 별도 검색을 통해서이긴 하지만

 

이심률이 엄청 높은 혤리혜성이 2061년에 지구에서 가장 가까워져서 밝게 보인다고 한다.

 

2061년에 내가 몇살인지 검색해보니, 79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까지 살아있어야겠다ㅋㅋㅋ헬리혜성은 보고 죽어야지ㅋㅋㅋ

 

진짜 우주 대단해... AI도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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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름에 아내와 함께 80일간의 유럽 일주를 한 적이 있다.

 

유럽 왠만한 국가를 다 다녔는데

 

사람들이 어느 나라가 가장 좋았는지 자주 묻는다.

 

나의 대답은 아이슬란드. 아내의 대답은 스위스.

 

그런데 이것은 물가 생각하지 않고ㅋㅋㅋ골랐을때다.

 

두 나라 모두 물가가 엄청 비싸다.

 

역시 비싼게 좋은건가....ㅋㅋㅋ

 

그래서 가성비를 감안해서 1위를 다시 뽑으라고 한다면

 

나는 프랑스의 아를 이라는 곳이 가장 좋았다.

 

아를은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데

 

반 고흐가 살았던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반 고흐는 네덜란드 사람이지만, 화가 인생의 많은 시간을 아를에서 보냈다.

 

참고로 고흐는 네덜란드 사람이면서 아를에서도 살았고, 파리에서도 살았고... 여기 저기 살았다.

 

그래서 그가 조금이라도 살았던 곳은 다 고흐 장사(?)를 한다ㅋㅋㅋ

 

그 중에서도 아를은 고흐가 꽤 오래 살았던 곳이고

 

아를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생레미 정신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한걸로 유명하다.

 

아를에 가면 고흐의 그림에 나와 있는 노란 집, 별밤의 테라스 카페, 론 강 등등 

 

그의 작품에 소재가 된 곳들을 성지순례할 수 있다.

 

그 아를이 참 좋았다. 작고 조용하였으며, 미술의 문외한이었던 내가 고흐에 대해서 많이 알수 있었던 곳이다.

 

그리고 로마 시대 유적도 좀 있어서

 

뜬금없이 미니 콜로세움 (미니라고 하지만 꽤 크다) 도 있고

 

로마 양식 고대 건축물들이 남아 있는 곳이다.

 

가성비를 따져서 순위를 매기면 이 곳이 1위였다.

 

오늘 아침 유튜브를 보는데 고흐 이야기가 나와서 다시 아를이 불현듯 떠올랐다.

 

언젠가 다시 가고 싶다. 아를.

 

그때 묶었던 그 호텔에서 

 

밤에는 론 강을 바라보며

 

노란 테라스 카페를 보며

 

생레미 정신병원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싶다.

 

그리고 그때 가보지 못했던 빛의 채석장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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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풀업할때마다 12개씩 올라간다.

 

마지막 풀업때는 혼신의 힘을 다해 13개에 도전했으나... 못 올라가고 리타이어ㅋㅋㅋ

 

그래도 12개 하니 기분 좋다.

 

원래는 등운동이 가장 하고 싶은 운동이었는데

 

요즘은 가장 부담스러운 운동이 되었다ㅋㅋㅋ

 

처음에는 등 근육이라는걸 거의 처음쓰다보니

 

자극점 찾아가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새는 중량을 올리니 전완근도 빡세고ㅎㅎ

 

잡아 당길때 그 이 악물고 당기는 그 지점이 빡세다ㅋㅋㅋㅋ

 

그래도 꾸준히 운동하니 기분좋다.

 

평생할 운동, 너무 무리하지도 말고 너무 대충하지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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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최대한 저칼로리, 가볍게 먹으려 하는데

 

영양소도 괜찮고 나름 포만감 주는게 견과류여서

 

원래는 하루 견과 이런 봉지 먹다가

 

내가 싫어하는 호두가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ㅋㅋㅋㅋ

 

고민하다가 100% 땅콩으로만 만든 땅콩버터를 먹기 시작

 

와....진짜 개 맛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한창 먹다가, 이게 지방 함량이 높고 (아무리 불포화지방이니 뭐니 해도ㅋ)

 

이거 먹으며 뭔가 체중 감소 정체인것 같아서, 잠시 끊었었는데

 

와... 이거 안 먹으니 더 고칼로리가 땡김ㅋㅋㅋㅋㅋ

 

이거 안 먹는 기간에 진짜 몇달만에 첨으로 편의점 김밥 사먹음ㅋㅋㅋㅋㅋ

 

아 차라리 땅콩버터가 낫겠다 라고 합리화 하며ㅋㅋㅋㅋ다시 구매

 

역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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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사는 대학 친구와 오랫만에 장시간 카톡.

 

대학생으로 돌아간듯 시덥지 않은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의 1/3이 ㅋㅋㅋ ㅎㅎㅎ 로 이루어진

 

오랫만에 나누는 가벼운 대화.

 

직업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르고 형편도 다르지만

 

대학시절 함께 했던 동아리 덕분에 아직까지도 연락하고 지내는 소중한 친구.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 놀면서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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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코스모스가 아니었다 이 말이다.

 

코스모스는 내가 한 7년 전쯤? 전 직장 팀장님으로부터 연말 선물인가 생일 선물로 받았던 책인데

 

그 사이에 아이가 태어나며... 그 엄청난 두께의 책을 펼쳐볼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가끔 몇번씩 책을 들춰보다가도, 어우 어렵다 하면서 덮었는데

 

최근 드디어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이 책을 시작하지 못한 이유를 알아냈다.

 

한국어 번역가의 글 부터 읽어서 그렇다......ㅋㅋㅋㅋ

 

그냥 본문 처음부터 읽으니, 엄청 재밌다.

 

물론 그동안 유튜브를 보며 과학적 배경지식이 쬐~끔 쌓여서 읽는데 도움이 되는 것도 있겠지만

 

칼 세이건의 글을 보니 너무 재미있고 빠져든다.

 

번역가의 글부터 본게 실수였다ㅋㅋㅋㅋ확실히 교수님이라서 그런가ㅎㅎㅎ되게 재미없었는데ㅋㅋㅋㅋ

 

칼세이건이 왜 위대한 과학자이며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시초라고 불리는지 알겠다.

 

거의 문학 작품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방대한 분야를 다룬다. 우주 만을 다루는게 아니라 진화, 생명, 역사 등등.

 

사실 전달에만 집중하지 않고, 이 거대하고 엄청난 우주를 알아간다는게 어떤 의미인지를 

 

중간중간 잘 표현하고, 작가 스스로가 감탄하는데 그 표현이 아름답다.

 

워낙 두껍다 보니 완독까지는 오래 걸리겠지만

 

그래도 물꼬를 튼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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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자신은 다시 과거로 돌아가기 싫다고 한다.

 

어린 시절 불우했거나, 큰 상처가 있었거나.

 

나 역시 어렸을때 당연히, 행복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40대 중반이 된 지금, 어렸을때를 돌이켜보면 행복했던 기억들이 많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돌아가고 싶은 걸 보면 그때가 행복했나 보다ㅎㅎㅎ

 

짬짬히 시간 내어 피씨방 가서 레인보우 식스 했던 기억ㅋ

 

교회 예배당에 앉아 기타 치고, 피아노 치며 놀았던 기억

 

뭐에 꽂혀서 그런지 주일 새벽에 새벽기도 가겠다고ㅋㅋ나가서 기도회 하고, 끝나고 농구했던 기억.

 

집이나 학교라는 공간에서의 행복했던 추억은 별로 없고ㅋㅋ

 

교회에서 즐거웠고, 피씨방에서 즐거웠다ㅋㅋ

 

중고등학교 시절은 교회 덕분에

 

대학교 시절은 동아리 덕분에 

 

졸업 이후에는 동아리의 조직에 직원으로 들어간 덕분에

 

즐거웠다. 참 즐거운 삶을 살았다.

 

그래서 육아하는 지금이 상대적으로 힘든것 같다는.....ㅋㅋㅋ(기승전 육아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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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업 12개!!!!

운동 회고록 2025. 11. 11. 14:55

오늘 기대하지 않았는데 풀업이 잘 올라가길래

 

12개 시도! 성공!!

 

마지막 12번째가 부들대긴 했으나ㅋㅋㅋ

 

영상을 봤을때 이건 한개로 충분히 인정ㅎㅎ

 

풀업 일지

 

2022년 7월 0개로 시작ㅋ

2024년 4월 9일 첫 10회

2025년 7월 15일 11회 (무려 1년 3개월 걸려 1개 늘어남ㄷㄷㄷ)

2025년 11월 11일 12회!!!

 

성공의 비결?ㅋㅋㅋ은

우선 체중이 좀 줄었고

오늘 풀업 전 외회전 영상을 봐서 거기에 집중했는데 그게 유효했는듯ㅎ

바를 바깥부분으로 부술듯이ㅋ쥐어 잡으라는 팁이었음ㅎㅎ평행바 이지만 패러럴 그립 같은 느낌으로ㅎㅎ

 

간만에 성취가 있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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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주말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너무 힘들다.

 

아이들이 어떻게 된게(?) 갈수록 아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느낌ㅋㅋㅋ

 

한동안 자기들 둘이 잘 논다 싶더니, 이제는 그 놀이에 꼭 아빠를 참여 시키려고 한다.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다ㅋㅋ

 

토요일은 거의 하루 종일 집에서 놀았는데, 첨엔 좀 편할거라 생각했는데

 

컨텐츠가 없으니 아이들도 은근히 지루해 하고, 나도 답답하고

 

결정적으로 둘째가 집에 있으니 낮잠을 안잔다ㅋㅋ

 

결국 저녁 먹어야 되는 시간에 피곤함을 못이겨 잠들어서 깨우고, 울고 불고....

 

토요일에 벌써 진이 다 빠졌는데 일요일 하루를 더 보내야 된다 생각하니 막막했다.

 

일요일엔 선제적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먼저 외출을 했는데

 

이 역시도 쉬운게 아니다. 아이들 차에 태우고 놀러갔다가, 식당 갔다가...

 

교회를 가려고 하는데 첫째가 갑자기 동네 축제를 꼭 가야 한다면서 협박(?)을 하더니

 

결국 우리 가족을 다 끌고 가서 자기는 유모차를 타고 아빠는 만보 보행을 시켰다.

 

운동시켜줘서 고맙다고 해야 되나ㅋㅋㅋ너무 힘들었다.

 

어찌나 힘들었는지 집에 와서 침대에 잠시 누웠는데 내가 잠이 들었다ㅋㅋㅋㅋㅋ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다. 아이들이 덤벼들어서 또 놀아달라고 해서.

 

아내와 이야기를 했다. 나는 왜 아이들이 놀자고 하면 거절하지를 못할까?ㅋㅋㅋㅋ

 

아내의 대답 "거절할만한 이유가 없으니까ㅎㅎㅎㅎ" 맞는 말이다. 사실 거절의 이유는 "너희들이랑 놀다보면 힘들어" 가 솔직한 대답인데, 뭔가 그렇게 말을 못해서 거절을 못한다.

 

어떤 면에선 그렇게 말할수도 있어야 하는데ㅠ

 

아이들에게 끌려다니는 내 모습을 보며 스스로 답답할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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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0까지 찍었던 몸무게가

 

이제 74 구간 까지 내려 왔다.

 

태어나서 처음 식단도 해보고

 

운동루틴에 유산소도 넣고

 

나름 노력했다ㅋㅋㅋ

 

최저 74.6까지 찍고

 

74 구간에서 치열한 전투중ㅋㅋㅋ

 

어떻게든 75 위로는 안 올라가고자 노력 중이다.

 

다음 단계 목표는 72이고

 

더 나아가 70까지 빼보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ㅋㅋㅋ

 

지금까지 아주 천천히 빠진 것 처럼

 

앞으로도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천천히 빼야겠다.

 

여기서 음식을 더 줄이거나 운동을 더 늘리기는 힘들다.

 

지금 루틴을 최대한 유지하도록 노력하자.

 

74가 되면서 BMI가 비만에서 과체중이 되었다.

 

다시 비만으로는 돌아가지 않으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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