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일하다보면 가끔 어이털리는?ㅋㅋㅋ 일이 있다.

 

직장이 국가기관이라, 예산을 쓰는데 아주 조심스럽다.

 

기존에 책정된 예산이 사라지는 건 쉬워도

 

새로운 사업을 위해 예산이 새롭게 생기는 경우는 매우 보기 어렵다.

 

예를 들어, 우리 팀에서는 민원인분들을 데리고 매년 2번씩 2박 3일 귀농귀촌체험을 가는데

 

이걸 가는데 예산이 버스대절비, 여행자보험, 그리고 식사 한끼ㅋㅋㅋ밖에 책정을 할 수 없다.

 

나머지 숙박, 교육 예산, 식사 비용은 어떻게 하느냐?

 

전국 각지의 귀농귀촌센터를 수소문해서, 공짜로 진행하는 곳ㅋㅋㅋㅋ을 찾아서 해야 한다.

 

물론 귀농귀촌센터마다 그런 프로그램이 있지는 않다.

 

그래서 수소문하고, 추천에 추천을 받아서 한 두 곳을 뚫어놓았다.

 

그러면.... 우리 회사 입장에서는 그 사람들한테 고마워 해야 되는거 아닌가?

 

그런데 무슨 놈의 똥배짱인지ㅋㅋㅋㅋㅋㅋㅋ이 놈의 회사는 그런 센터와 자꾸 딜을 치려고 하고ㅋㅋㅋㅋㅋ

 

갑 대 갑, 심지어 때로는 우리가 갑 저기가 을 인것 처럼 움직일때가 있다ㅋㅋㅋㅋㅋ

 

제정신인가 싶다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상부에서 어떤 피드백이 있었냐면, 작년 귀농귀촌체험을 왜 딱 한 지자체 귀농센터랑만 했냐는 거다ㅋㅋㅋ

 

거기가 꽁짜니까 했지!!!!!

 

우리가 돈을 거기에 주는 거면 당연히 문제 소지가 있을 수 있다. 왜 우리 예산을 특정 지자체에만 주냐고.

 

그런데, 우리는 그 센터에 한푼도 안낸다ㅋㅋㅋㅋㅋㅋ

 

그 버스비, 여행자 보험도 우리가 알아보는 업체에 내지ㅋㅋㅋㅋㅋㅋㅋ그 센터에 주는 돈은 진짜 1원도 없다.

 

차라리 문제를 걸거면 왜 한 버스업체만 쓰냐고 뭐라고 하던가ㅋㅋㅋㅋ(그것도 어이 없지만ㅋㅋㅋㅋ)

 

돈도 안주면서 왜 그 지자체 센터랑만 가냐고 문제제기를 했다는 이야길 듣고 개어이 없었음ㅋㅋㅋㅋ

 

그러다가 만약 상대 센터에서, 올해는 예산 부족으로 체험 행사를 못합니다 하고 빠그러지면

 

또 왜 올해는 늘 하던거 안하냐고 지랄함ㅋㅋㅋㅋㅋㅋㅋ

 

돈도 한푼도 안 줘놓고ㅋㅋㅋㅋㅋ뭐 이런 놈들이 있나 싶음ㅋㅋㅋㅋㅋ

 

국가기관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돈이나 주고 갑질을 하던가 참....

 

그래도 이런 일이 자주 있진 않으니.... 그냥 해프닝이라 생각하고 넘어간다ㅋㅋㅋ

 

만약에 진짜 나중에 나보고 직접 뭐라고 하면 난 개지랄 떨거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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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is coming

분노의 육아 2026. 2. 13. 14:29

내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된다.

 

나 같은 유지어터에게는 무서운 기간ㅋㅋㅋ

 

까딱하면 몸무게 폭증한다.

 

늘 깨어 있으라. 긴장하라.ㅋㅋㅋㅋㅋㅋ

 

사실 체중 관리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연휴 내내 붙어 있는 게 더 스트레스다.

 

아이들이 태어나고 나서 부터 연휴는 힘든 기간이다.

 

나랑 아내 둘만 내려갈때는 기차표 예매도 쉬웠다.

 

명절 연휴기간에 예매한 적 거의 없다ㅋㅋㅋ어떻게든 자리를 구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생기니, 최소 2 /2 붙어 있는 자리를 구해야 해서

 

기차표 구하는게 전쟁이다.

 

내려가는 길도 힘들다. 경주까지 2시간 걸리는데

 

가는 동안 간식 사줘야 돼, 유튜브 보여줘야 돼, 투정 받아 줘야 돼....

 

이제 둘다 낮잠도 잘 안자서ㅋㅋㅋ힘들다.

 

내려 가서도 늘 컨텐츠 고민ㅋㅋㅋㅋ어디 가서 뭐하고 놀아야 할지 알아봐야 한다.

 

부디.... 4박 5일의 연휴기간 무사히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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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정신적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었다....

 

진짜 하루 종일 아이들과 있는 것은 해서는 안될일이다ㅋㅋㅋㅋㅋ

 

잠시라도 아이들과 좀 떨어져 있어야 한다. 떨어진 다음 뭔가를 하지 않아도 된다. 반드시 떨어져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산다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는 집에서 잠시 나와도 뭐 할께 없네~ 이랬었는데

 

어제 하루 종일 아이들과 집에 있어보니 그게 아니다ㅋㅋㅋㅋㅋ

 

뭐 할게 없더라도, 반.드.시. 아이들과 떨어져 있을 것. 최소 2시간!!!

 

그래야 산다. 그래야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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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는 헬스장이 한달 정도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가서

 

한 달 정도 운동을 어떻게 해야 되나.... 대안을 고민하다가

 

지하철 2정거장 거리의 헬스장을 다니고 있다.

 

그 헬스장이 제휴 헬스장이라 월 10회 무료 사용이 가능해서

 

왕복 3천원의 지하철 비용을 내며ㅠㅠ다니고 있다ㅋㅋㅋ

 

인테리어 공사 때문에 고민이 많았고,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커서 나도 좀 당황했다ㅋㅋㅋ

 

조금 더 멀리 있는 구립체육시설을 갈지, 완전 가까이 있는 비싼 사설 헬스장을 갈지, 지금 다니는 이곳을 갈지...고민하다가ㅎㅎㅎ

 

매일 가는 것도 아니고 하니, 월 10회 쓰고 나면 인테리어 공사 끝나지 않겠나 라는 믿음ㅋㅋ으로ㅋㅋㅋ다니기 시작

 

오고 가고 하는데 10분씩, 총 20분 정도가 시간이 줄어서

 

과감히 샤워를 안하고!!!ㅋㅋㅋㅋ 한 종목 정도 빼고 운동을 하고 있다.

 

한 종목 정도 빼도 땀은 난다만

 

그래도 겨울이라, 헬스장 나오면 바로 땀 식는다. 그건 정말 다행ㅋㅋ

 

날 이렇게 힘들게 한 헬스장...너무 미워!!ㅋㅋㅋ

 

좀 여담이지만, 시대가 바뀌었는데 헬스장 운영방식은 너무 예전 방식 아닌가 싶다.

 

매월 프로모션이라며 뻥 아닌 뻥을 치면서ㅎㅎㅎ전단지 돌리고

 

피티 유도하고.....

 

고객 입장에선 좀 어이가 없었던게, 2월 한달 리모델링을 하는데도

 

겁나게 회원 모집을 한다. 요즘 출퇴근길에 보면 천막 쳐놓고 회원 모집한다.

 

아니, 헬스장을 볼수가 없는데 회원 모집을 하다니ㅋㅋㅋㅋㅋ

 

뭘 보고 헬스장 계약을 덜컥 하겠는가ㅋㅋㅋ최소 3개월 길면 1년인데

 

트레이너들 맨날 천막에서 전단지 돌리며 홍보하는데... 공사기간동안 급여는 받는 것인지.... 걱정(?)도 되고ㅋㅋㅋ

 

이제는 과감하게 피티 영업은 비중을 줄이고

 

헬스장 운영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대가 아닌가 싶다. 

 

잘 모르겠다. 회원들이 헬스장에 피티를 받으려고 오는 시대인가?

 

만약 피티를 강요하지 않고,그냥 안내 및 안전 요원이 상주하면서

 

회원이 요청할때 마다 1회 딱 5분 정도 티칭하고 쿨하게 떠나는 시스템이라면?

 

만약 1회 이상 티칭 요청 시에는 추가 요금을 내도록 한다면?

 

그 외에는 시설 관리 및 청결, 안전에 집중해서 운영한다면?

 

그게 더 낫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음. 글 다 쓰고 나서 제미나이한테 물어봐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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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오늘! 따끈따끈하게 다 읽었다ㅎㅎ

 

최근에 읽은 코스모스가 자연계 분야의 고전이라면

 

자유론은 인문계 분야의 고전 중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책 두께를 비교하면 코스모스가 자유론의 몇 배는 더 두꺼운데

 

실제 읽는 건 자유론이 훨씬 어려웠다ㅎㅎ

 

자유론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잘 생각이 안나고ㅋ

2장은, 신앙서적인줄 알았다. 기독교 이야기가 많다ㅎㅎ

3장은, 개인의 개성이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역설

4장은, 그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 국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5장은, 지금까지의 주장들을 실제 사회에서 적용하였을 때 나타날 이상적인 모습들

에 대해서 역설하는 책이라고 볼수 있다.

 

내가 생각했을 때 이 책의 핵심은 3장과 4장이다.

 

딱 한 장을 꼽을 수가 없는 것이, 3장은 개인의 개성에 대해서 역설하고 4장은 그 개성을 존중하되, 필요시 법, 도덕, 제도적 제한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존 스튜어트 밀을 이 책 내내, 정말 내~~~내ㅋㅋㅋ 이 둘의 균형에 대해서 강조 강조 또 강조를 하기 때문이다.

 

잊을만 하면 나오는 표현이, "개인의 자유는 그 무엇보다도 우선시 될 가치다. 단, 그 자유가 타인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되며 그러한 경우에는 국가 (또는 법, 제도, 사회, 도덕 등)이 제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다.

 

이 책을 읽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중요한 이유는, 현대 민주주의, 시민사회의 중요한 철학적 가치를 가장 잘 풀어낸 책 중 하나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 역시 이 책의 가치관에 가장 동의하며, 거의 내 삶의 좌우명처럼 여기고 있다.

 

"나는 내 마음대로 살 수 있어야 한다. 타인도 마찬가지다. 다만 그 과정에서 서로가 서로의 자유를 침해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그 경우는 양보든 규칙이든 무엇인가를 통해서 자유가 제한되어야 한다."

 

내가 이 가치관을 왜 좋아하는가 생각해보니..... 저 문장대로 사회가 구현된다면 갈등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갈등을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ㅋㅋㅋㅋ저 말을 좋아하고, 이 책을 좋아하는 것 같다.

 

(엄밀히 말하면 이 책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이 책의 핵심 주장을 좋아한다. 이 책 자체는... 읽기 힘든 책이었다ㅋㅋㅋ)

 

그런데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매일 매일 갈등의 연속이다ㅋㅋㅋㅋ당장 우리 집에서만 해도 우리 아이들은 나의 자유를 침해한다ㅋㅋㅋㅋㅋㅋㅋ

 

지하철에서, 회사에서, 한국 사회에서 존 스튜어트 밀이 말하는 이상 사회는 100% 구현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이 말하는 "서로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자신의 자유를 최대한 누리는 사회" 는 목표점이자 이상향이 될 수는 있다.

 

그래서 고전일 것이다.

 

아마 다시 완독은 못할 것 같지만ㅋㅋ그때 그때 다시 펼쳐보며 내가 밑줄 그었던 문장들, 간단히 적은 메모들은 볼 것 같다.

 

덧글 1 : 이로써 내가 (마음대로) 목표했던ㅋ 자연계 끝판왕 코스모스, 인문계 끝판왕 자유론을 다 읽었다.

 

유시민이 청춘의 독서에서 필력 증진을 위해 추천하는 세 책 중, 토지를 제외한 두 책을 읽어서 기분이 좋다.

 

다만 자유론의 경우 최소 3독을 권했다고 하는데.... 아마 그렇게는 못할듯ㅋㅋㅋㅋㅋㅋㅋ

 

덧글 2 : 다음 책은 좀 가벼운 소설, 수필 같은 것을 읽고 싶은데, 교보문고를 꽤 둘러봐도 뭘 봐야할지 잘 모르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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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헬스장 리모델링 공사

한달 정도 회사 앞 헬스장을 못간다. 처음에는 그냥 한달간 헬스장 안가면 되지 뭐 했는데, 생각보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다.

 

입사하고 거의 2년 넘게 점심에 운동하는 루틴을 지켰다 보니, 점심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고 싶은 욕망이 커서ㅠ

 

결국 지하철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제휴가 되는 무료 헬스장을 가기로 했다. 오늘 2번째 갔다 왔는데, 노는 것 보단 낫지만... 지하철 비용 발생+줄어든 운동시간+복귀 시간 맞추기 스트레스 등.....

 

2. 센터장의 투덜투덜, 팀장의 뭉개기, 떠넘기기

센터장이 어떤 문제 제기를 하는데, 뭔가 내가 잘못한 것 처럼 불만스럽게 말해서 기분이 안 좋다.

 

내가 결정한 것도 아니고, 내가 제안한 것도 아니고

 

나는 결재권자들이 결정한 것을 수행하는 역할일 뿐인데

 

자기들이 잘 안풀리는 것을 나한테 업무 부탁하는 것 까진 좋은데

 

그 과정에서 왜 다른 사람에게 낼 짜증을 담아 나에게 말하는지....

 

어쩌면 그 업무를 결정하고 추진한 팀장은

 

너무 아무렇지 않게 나한테 일을 떠넘긴다.

 

어렵거나 힘든일은 아니지만, 귀찮은 일이고 번거로운 일....

 

3. 가족 행사와 회사 업무가 겹칠 때

 

솔직히 나는 정말 급한 상황이 아니면 회사 업무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또) 팀장을 소환하자면ㅋㅋㅋㅋ

 

지난번에 글을 쓴적이 있긴 하지만, 본인이 기획한 일에 대해 중요한 심사 면접을 해야 하는날

 

본인이 휴가를 쓰고 튀는.... 뭐 이런 놈이 다 있는지....

 

그러다 보니 나도 회사 업무랑 가족 행사 겹치면

 

가족 행사 핑계로 휴가 써버리고 째고 싶다.

 

진짜 언젠가 한번은 아프다는 핑계로 째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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